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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비행기 탑승 시 필요한 서류, 생각보다 헷갈리죠?
아이와 함께 공항에 가는 날은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순간이 많습니다. 특히 서류 준비는 “국내선은 괜찮겠지”, “부모 한 명만 동행해도 문제 없겠지”라고 생각했다가 공항에서 발이 묶이는 대표적인 포인트예요.
실제로 가족관계 확인 서류가 없어서 탑승 수속이 지연되거나, 국제선에서 부모 동의서가 없어 출입국 심사에서 시간을 오래 쓰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. 출발 전 10분만 정리해두면 충분히 피할 수 있어요.
서류 하나 빠지면 공항에서 바로 지연될 수 있어요.
지금 체크리스트로 빠르게 점검해보세요.

국내선 어린이 비행기 탑승 시 필요한 서류
국내선은 국제선보다 절차가 단순하지만, 어린이 신원 확인과 보호자 관계 확인을 위해 서류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만 14세 미만은 사진 신분증이 없는 경우가 흔해서, 대체 서류를 준비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.
보호자 동반 국내선 탑승 : 가족관계 확인 서류가 핵심
부모(또는 보호자)와 함께 국내선을 탑승할 때는 대체로 아래 서류 중 하나를 준비하면 됩니다. 공항에서는 “아이와 보호자 관계”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이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에요.
- 가족관계증명서
- 주민등록등본
-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(있다면 유리)
- 의료보험증(일부 항공사/상황에서 보조 확인용)
모바일 정부24로 발급한 증명서를 저장해두면 급할 때 도움이 됩니다. 성이 다르거나(부모-자녀), 조부모가 동반하는 경우라면 가족관계증명서를 우선으로 준비해두는 편이 좋습니다.
보호자 비동반 국내선(UM 서비스) : 항공사 신청서류까지 준비
어린이가 혼자 국내선을 탑승하는 경우는 보통 UM(혼자 여행하는 어린이) 서비스로 진행됩니다. 항공사마다 가능 연령이 다르고, 사전 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예약 단계에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.
-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
- 보호자 신분증 사본
- UM 서비스 신청서(항공사 양식)
- 출발지/도착지 인수·인계 보호자 정보(연락처 포함)
수속 카운터에서 확인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, 당일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국제선 어린이 비행기 탑승 시 필요한 서류
국제선은 국가별 규정이 달라서 “기본 서류” 외에도 상황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합니다. 특히 부모 중 한 명만 동행하거나 제3자(조부모/친척/지인) 동행일 때는 출입국 심사에서 서류 요청을 받는 일이 많습니다.
국제선 공통 필수 서류 : 여권 + 비자(해당 시)
어린이도 성인과 동일하게 개별 여권이 필요합니다. 또한 국가에 따라 비자, 전자여행허가(ETA 등), 입국 서류가 추가될 수 있어요.
- 여권(유효기간 확인)
- 항공권(왕복/편도 여부 포함)
- 비자 또는 전자여행허가(해당 국가)
- 출입국 신고서/세관 신고(국가별 상이)
국제선은 “출국”보다 “입국”에서 더 꼼꼼히 보는 경우도 있어, 여행 중간에 서류를 분실하지 않도록 종이/파일 형태로 2중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부모 모두 동행 국제선 : 추가 서류는 ‘예외 상황’ 대비용
부모 두 명이 모두 동행하는 경우엔 일반적으로 추가 서류를 요구받지 않습니다. 다만 아래 상황에서는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두면 심사 과정이 매끄러워질 수 있어요.
- 부모와 아이의 성이 다른 경우
- 보호자-자녀 관계가 서류상 바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
- 입국 심사가 까다로운 국가로 이동하는 경우
부모 1인 동행 또는 제3자 동행 국제선 : 부모 동의서가 중요
국제선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부모 동의서입니다. 부모 중 한 명만 동행하거나 조부모·친척·지인과 함께 이동할 때, 출입국 심사에서 “다른 부모의 동의”를 요구받을 수 있어요.
- 부모 동의서(영문 작성 권장)
- 동의한 부모의 여권/신분증 사본
- 가족관계증명서(영문 권장)
국가별로 요구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, 여행 국가가 확정되면 항공사 안내 + 도착 국가 규정을 함께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추가로 요구될 수 있는 서류와 부모들이 자주 하는 실수
같은 국내선/국제선이라도 항공사, 공항 상황, 심사관 판단에 따라 추가 확인을 요청받는 경우가 있습니다. 특히 성수기(방학/연휴)에는 확인이 더 꼼꼼해질 수 있어요.
상황별로 추가 요청될 수 있는 서류
- 예방접종 증명서(국가/상황에 따라)
- 현지 체류 주소 및 연락처
- 귀국 일정 증빙(왕복 항공권, 숙소 예약 확인 등)
- UM 서비스 추가 동의서(항공사 양식)
공항에서 가장 흔한 실수 3가지
1) 국내선은 신분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해 가족관계 서류를 안 챙기는 경우
만 14세 미만은 사진 신분증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관계 확인 서류가 사실상 핵심입니다.
2) 부모 한 명만 동행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국제선 동의서를 안 챙기는 경우
출입국 심사에서 요청받을 수 있는 대표 서류입니다.
3) 출국 때만 확인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
입국 심사에서 더 꼼꼼히 보는 국가도 있으니, 서류는 여행 내내 보관해야 합니다.
어린이 비행기 탑승 서류 체크리스트
아래 체크리스트만 따라가면, 대부분의 상황에서 공항에서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. 가능하면 종이 1부 + 휴대폰 파일 1부로 이중 준비하세요.
국내선 체크리스트
-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
- 학생증/청소년증(있다면)
- 의료보험증(보조 확인용)
- UM 이용 시 : UM 신청서 + 인수·인계 보호자 정보
국제선 체크리스트
- 여권(유효기간 확인)
- 비자/전자여행허가(해당 국가)
- 영문 가족관계증명서(권장)
- 부모 1인 또는 제3자 동행 시 : 부모 동의서 + 신분증 사본
- 현지 체류 주소/연락처(필요 시)
결론 : 서류는 ‘과하게’ 준비하는 쪽이 정답입니다
어린이 비행기 탑승 시 필요한 서류는 “대충 이 정도면 되겠지”라고 생각할수록 변수가 생기기 쉽습니다. 특히 방학이나 연휴처럼 공항이 혼잡한 시기에는 확인 과정이 길어질 수 있어요.
국내선은 가족관계 확인 서류만 챙겨도 대부분 해결되고, 국제선은 여권 + (상황별) 부모 동의서가 핵심입니다. 출발 전 하루만 여유를 두고 서류를 정리해두면, 여행의 시작이 훨씬 편안해집니다.
오늘 체크리스트대로 한 번만 점검하고, 공항에서의 불필요한 지연을 미리 막아보세요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국내선에서 만 14세 미만 어린이는 신분증이 꼭 필요하나요?
A. 사진 신분증이 없어도 탑승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, 가족관계 확인 서류(가족관계증명서/주민등록등본)는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Q2. 국제선에서 부모 중 한 명만 동행하면 반드시 동의서가 필요한가요?
A. 국가별로 다르지만, 출입국 심사에서 요청받는 경우가 있어 영문 부모 동의서 + 신분증(여권) 사본을 준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Q3. 조부모 또는 친척이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면 어떤 서류가 필요하나요?
A. 보통 부모 동의서(영문 권장), 동의한 부모 신분증 사본, 영문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합니다. 항공사 UM/보호자 확인 절차가 추가될 수 있어 사전 문의가 좋습니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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